LG전자가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선보인다. 스탠바이미 시리즈 이외에 선보이는 첫 이동식 스크린 제품이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제품에 탑재된 모니터암으로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제품은 화면을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기울일 수 있는 틸트,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피벗을 모두 지원한다. 바퀴 달린 스탠드가 있어 이동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32형 대화면에서 4K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화면을 돌려가며 터치로 화면을 제어할 수 있어 여러 창을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작업에 적합하다.
고객은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LG채널, 국내외 OTT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 아마존 루나 등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새로운 폼팩터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업무 공간에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