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다음달 9일까지 광주지역 에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광주형 SW·AI 교구재 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구재 개발기업을 지원해 전문기술 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SW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올해 3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SW교육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이다. 제작지원으로 신규 제작된 교구재는 주월동에 소재한 '광주SW미래채움센터'에 설치되어 학생들에게 공개되며, 그 실효성을 검증받게 된다.
이경주 원장은 “광주SW미래채움센터에 교구재를 설치해 교육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초·중·고 디지털 기초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광주 내 ICT 및 에듀테크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