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대상 모집 진행 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한섭)는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 사업 '빅웨이브(BiiG Wav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빅웨이브'는 창업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1년 출범한 인천혁신센터의 대표 사업이다. 지금까지 전국 94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총 1600억원 규모 누적 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초격차 딥테크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를 집중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기업 진단과 맞춤형 기업설명회(IR) 컨설팅을 제공하며, 인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투자유치 무대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국내외 파트너와 협업 및 사업화 연계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우수 기업에는 인천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1조원 규모 펀드를 통한 후속 투자 검토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전국 스타트업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포함한 초격차 10대 분야 전 산업 분야의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빅웨이브 공식 홈페이지와 인천창업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한섭 대표는 “빅웨이브는 지난해 기준 20대1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중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