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공협, '두루두루콘' 삼척편 12일 개최…10CM·홍이삭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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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제공

전국순회공연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10CM·홍이삭 등 감성뮤지션들과 함께 강원 삼척시내를 축제 분위기로 탈바꿈시킨다.

11일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 측은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 삼척 편이 오는 12일 강원 삼척시 이사부 독도기념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전했따.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과 함께 음공협이 추진하는 전국 문화소외지역 대상 순회공연 프로젝트다.

이번 삼척편은 'GREEN듯 봄'이라는 부제와 함께, 국내 대표 인디밴드 뮤지션 '10CM'를 필두로 섬세감성의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K밴드계 슈퍼루키 '드래곤 포니', 감성보이스 '김수영', 5인조 청량밴드 '몽돌', 글로벌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담담구구' 등 감성뮤지션들을 내세운 페스티벌 타입의 스테이지로 채워진다.

음공협 관계자는 “ 이번 삼척 공연은 페스티벌 형식으로 준비 했으며 단순한 음악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음악과 예술이 결합된 다채로운 체험을 연계하여 삼척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음공협은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하고 있는 총 43개사의 협회원사로 구성돼며, 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단법인 단체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