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구몬이 이 달 30일까지 전국의 영업 현장 부스에서 '스마트 손글씨 대회'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올바른 글씨 쓰기 습관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운필력을 키우고, 나아가 공부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그동안 교원구몬은 단순히 글씨를 잘 쓰는 것을 넘어 사고력이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필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대회는 구몬학습 회원 및 비회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지국 영업 현장 부스에서 스마트구몬N을 활용해 구몬 K펜과 지우개로 국어 및 한자 교재를 풀이 후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교재는 전국의 각 지국별로 ▲정답률 ▲운필력 ▲가독성 등을 평가해 우수자를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본인이 소속된 지국의 담당 선생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활용되는 구몬 K펜은 종이교재를 풀면 디바이스에 필적이 그대로 연동되는 스마트구몬N 전용 펜이다. 스마트구몬N은 구몬학습의 스마트 학습지로, 기존 지류 학습지가 가진 풀이 중심 학습의 강점을 그대로 살렸다.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며 푸는 객관식 문제가 아니라 펜을 쥐고 풀이과정을 쓰고 지우며 학습할 수 있도록 100% 주관식 문제로 구성했다. 종이교재 또는 디바이스에 K펜 또는 S펜으로 풀이한 모든 과정이 디바이스에 그대로 데이터화 되는 점이 특징이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구몬학습만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공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며 “올바른 글씨 쓰기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