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12일부터 13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식물을 국민에게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직접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 봉화군과 세종지역 농가가 참여한 플리마켓은 자생식물, 화훼식물, 조경수 등을 전시·판매하며 식물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지역 농가 플리마켓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국립세종수목원 무료 입장권이 선착순 지급한다.
심상택 이사장은 “식물 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