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하상용)는 광주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광주지역 혁신 소상공인의 뜨거운 창업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중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2년부터 광주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운영을 맡아온 센터가 있었다.
사관학교는 국내·외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 점포체험,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전단계를 패키지방식으로 일괄 지원하는 운영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역량있는 우수 졸업기업이 다음 단계의 창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졸업기업 9개사, 올해는 졸업기업 10개사가 사관학교에 입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관학교 졸업기업 A대표는 “제품 다양화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에 여러 가지 어려움과 막연함이 있었다”며 “하지만 사관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고 체계적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상용 대표는 “선발한 예비창업자가 준비된 맞춤형 프로그램 외에도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으로 스스로 사업 역량과 시장 적합성을 발전시켜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나가도록 꾸준히 함께하며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