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경혜가 웹드라마부터 스크린까지 넘나드는 맹활약을 통해 대표 신스틸러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새롭게 드러냈다.
9일 씨제스스튜디오에 따르면 박경혜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헤븐리 '2반 이희수'와 최근 개봉한 영화 '로비' 등 다양한 활약으로 대중과 마주하고 있다.
우선 영화 '로비'에서는 박해수가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캐디 '정숙' 역으로 등장, 눈치 봐가면서 몰래 술을 마시며 점차 취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 웹드라마 '2반 이희수'에서는 이희수 역을 맡은 안지호의 둘째 누나 이희제 역으로 분해, 솔직함과 자유분방함의 현실누나 매력을 표현하며 극의 재미를 북돋우고 있다.
이처럼 박경혜는 각각 캐릭터와 작품톤에 맞게 특유의 연기감각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과 전환을 이끌고 있다. 이는 곧 신스틸러 대표로서 그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바가 되고 있다.
한편 영화 '로비'는 현재 극장상영중이며, '2반 이희수'는 웹드라마 플랫폼 헤븐리에서 공개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