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하노버 메세'서 몰입형 공간 컴퓨팅 솔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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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뷰어 공간 컴퓨팅 솔루션 '팀뷰어 프론트라인 스페이셜' 시연 장면.

팀뷰어가 3월31일~4월4일(현지시간)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하노버 메세)'에서 공간 컴퓨팅 솔루션 '팀뷰어 프론트라인 스페이셜'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팀뷰어 현장 작업자용 증강현실(AR) 플랫폼 '프론트라인'에 3차원(3D) AR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3D AR 워크플로우를 간단히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팀뷰어는 이 솔루션을 도입한 항공기 엔진 분야 기업 GE 에어로스페이스 사례를 소개했다.

이 기업은 팀뷰어 프론트라인 스페이셜을 통해 자사 상업용 엔진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트윈을 AR 기술로 구현했다. 이를 항공기 기술자에 제공해 세계 각 지역에서 고품질 원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리버 스테일 팀뷰어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은 디지털화된 원격·현장 학습을 통해 자원을 효율화하고, 숙련된 인력의 부족 문제를 완화하며 출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파트너사들과 함께 3D 기반 몰입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 세계 기술자와 현장 근로자들이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보다 직관적이고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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