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나손해보험은 제주 곶자왈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를 위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곶자왈은 화산 폭발로 흐른 용암이 굳으며 형성된 숲의 독특한 생태환경으로 인해 학술적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제주 최대 환경자산으로 손꼽힌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유지를 매입하는 곶자왈 공유화 사업, 곶자왈 가치 홍보 등 다양한 생태 보전활동에 사용된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환경 자산 곶자왈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전가치가 있는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