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키(KiiiKiii)가 24일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 'UNCUT GEM(언컷 젬)'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늘 발매되는 키키(KiiiKiii)의 데뷔 앨범 '언컷 젬'은 다듬어지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키키(KiiiKiii)가 가요계에 던지는 출사표 같은 앨범이다.
앨범의 여섯 가지 트랙에는 청춘을 향한 키키(KiiiKiii)의 유쾌한 질문이 담겼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음률로 세상을 향해 질문하며 그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유쾌한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양한 음악을 저마다의 개성 있는 보컬로 표현하며 앞으로 선보일 음악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지난달 프리 데뷔곡으로 공개 후,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인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는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노래로,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양일 동안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이번 앨범에서는 미니멀하고 세련된 비트에 '보석 같은 키키(KiiiKiii)를 세상에 처음 선보인다'는 자축의 의미를 담은 'DEBUT SONG(데뷔 송)', 808 베이스와 빈티지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위트있는 청춘의 매력을 담은 자기소개 'GROUNDWORK(그라운드워크)', 빈티지한 악기 사운드와 보컬 찹 샘플링이 어우러지는 'THERE THEY GO(데어 데이 고)', 힙합, EDM의 경계를 허문 'BTG', 그리고 레트로한 Moog Synth와 묵직한 Bass/Kick이 조화로운 '한 개뿐인 (ONE OFF)' 등이 수록됐다.
한편 키키(KiiiKiii)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언컷 젬'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