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 英 런던 BFI 플레어 초청…'여름의 카메라' 주연자격

Photo Image
사진=성스러운 영화사 제공

김시아가 영국 런던 LGBTQIA+ 영화제 BFI 플레어 참석과 함께, 글로벌 영화 관계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18일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시아가 오는 19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진행될 제39회 BFI 플레어(BFI Flare: London LGBTQIA+ Film Festival)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김시아의 'BFI 플레어' 참석은 영화 '여름의 카메라'(감독 성스러운)의 주연자격으로 정식초청 받으면서 성사된 것이다.

'여름의 카메라'는 아빠가 세상을 떠난 후 카메라에서 손을 뗐던 여름(김시아 분)이 첫눈에 반한 연우를 찍기 위해 아빠의 유품인 카메라를 다시 들게 되고, 카메라에서 아빠의 고등학교 시절 애인을 발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시아의 다채로우면서도 솔직한 내면연기를 엿볼 수 있다.

김시아는 '여름의 카메라' 주연자격으로 영화제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 글로벌 관계자들과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김시아는 데뷔작 영화 '미쓰백'으로 제29회 황금촬영상 아역상, 제3회 샤름 엘 셰이크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로, '백두산', '클로젯', '길복순', '킹덤: 아신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스위트홈'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성장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