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지난해 매출 72억…“하반기 매출 회복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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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개발기업 이엔셀은 지난해 누적 매출액 72억원를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엔셀의 주요 매출은 CDMO 고객사의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며 발생한다. 이엔셀은 최근 1~2년간 지속돼 온 바이오 업계 투자 심리 위축에 따른 고객사들의 신약 임상시험 일정 연기와 의료파업 장기화에 따라 의료 현장에서 임상시험의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워지며 일시적으로 CDMO 수주 계약이 감소된 점 등을 전년비 매출 하락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이엔셀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신규 계약, 최근까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업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부터는 매출이 정상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기존 CGT CDMO 사업에 이어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기반 시장도 선점하기 위해 싸토리우스코리아와 AAV 생산 공정 개발도 완료했다. 올해는 내부적으로 수립한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부터 시행된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맞춰 선제적으로 사전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 이후 대형 의료기관으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엔셀은 기존 CGT CDMO 뿐만 아니라 사업다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상반기 이후에는 실적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외 고객사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에 따른 시장 기회도 선점해 매출 확대 및 영업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엔셀은 지난 4일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인 셀레브레인과과 약 8억원 규모의 CDMO 계약을 체결하는 등 추가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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