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시승 신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홈페이지 개편은 고객 시승 디지털 여정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홈페이지가 다수 입력 항목으로 인해 신청 과정이 복잡하고 사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한성자동차는 설명했다.
새롭게 개편한 시승 신청 홈페이지는 편리한 사용자경험(UX) 제공을 위해 직관적이고 간결한 프로세스 도입으로 시승 신청 절차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불필요한 입력 항목은 제거하고 필수 정보 입력만으로 시승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시승차 이미지도 추가해 원하는 차량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성자동차는 4월부터 카카오 비즈 보드 광고를 통해 카카오 메신저 계정 연동 기능도 도입한다. 별도정보 입력 없이 카카오 계정 정보를 활용해 더욱 간편하게 시승 신청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고객이 쉽고 빠르게 시승을 신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