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공협, 20일 충북 보은서 '두루두루 콘서트' 개최…홍자·김수찬 등 트로트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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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제공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충북 보은군에서의 트로트 향연과 함께, 공연문화의 가치를 폭넓게 전한다.

12일 음공협 측은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3회차 일정을 오는 20일 충북 보은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음공협이 주관하는 지역 순회공연 프로젝트로,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민들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철원, 울산에 이어 3회차 일정인 이번 보은공연은 트로트 중심의 '즐겨 봄!'을 테마로 홍자, 김수찬, 김의영 등의 인기 트로트 가수들과 시니어 모델가수 '이호', 트로트 샛별 '한유채'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하고 있는 총 43개사의 협회원사로 구성돼있으며, 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단법인 단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