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아세안 데이터 활용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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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등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에서 이식 KISTI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이식)은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초고성능컴퓨터(HPC) 인프라 구축(Building HPC Infrastructure and HPC Capacity for ASEAN Data Utilization) 기념행사를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BRIN)에서 개최했다.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HPC 인프라 및 역량 강화 사업은 한국 정부가 공여하는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을 받아, 2028년까지 총 4년 동안 약 147억 원 규모 예산을 활용해 진행될 국제 협력사업이다.

아세안 회원국에 HPC기반 활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국제협력 사업의 주요 내용은 초고성능컴퓨터 인프라구축, 과학기술 지식 정보서비스(NTIS) 플랫폼 구축, HPC·AI 활용 등 연수 교육(160명·4년)이다.

현재 태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세안 회원국 8개국은 초고성능컴퓨팅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특히 데이터, AI 등 역량의 핵심인 GPU, NPU 기반 초고성능 컴퓨팅환경이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이 사업은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환경이 부족한 아세안 국가들을 위해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또한 HPC 운영, AI 기술 등 KISTI 내부 역량을 활용해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기술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과 아세안과의 핵심 연구인프라인 HPC 구축 사업으로 아세안 국가의 디지털 및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한-아세안 간 지속적인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근 주아세안 대표부 대사는 “20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발표된 KADIF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질적인 첫발을 뗀 것을 축하하면서, HPC 구축을 통해 기존에 없었던 한-아세안 간 디지털 혁신 인프라 사업의 새 기회를 창출하고 연구 기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협력 모델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식 원장은 “이번 KISTI-아세안 데이터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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