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안나 윈투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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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배우 장태오가 2025 밀라노 패션위크 ‘페라리 패션쇼’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을 받아 세계적인 패션계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인물 ‘안나 윈투어(Anna Wintour)’를 만났다.

안나 윈투어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등장한 잡지사 편집장 캐릭터의 실존인물이다. 그는 패션지 ‘보그’의 미국과 영국 편집장으로 수십년간 일하며 남다른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패션계의 교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장태오의 이번 페라리 패션쇼 초청은 페라리가 2021년 6월 처음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 이래로 한국인 셀러브리티로서는 최초로 공식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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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페라리 패션쇼 행사장에서 세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안나 윈투어와의 뜻깊은 만남을 통해 글로벌 셀럽으로서의 입지를 한 번 더 확인시켜 줬다.

장태오는 올해 2월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4’ 활동을 마치고, 현재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여러 브랜드들의 행사에 초청을 받아 패션쇼에 참석 중이다.

그는 미국,중국,일본,태국,필리핀,싱가폴 등에서 글로벌 프로모션을 가진 뒤, 4월부터 새 작품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가 출연 예정인 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는 한국과 필리핀이 합동제작하는 영화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가슴 따뜻한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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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장태오는 밀라노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파리 패션위크까지 초청받아 현지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승훈 기자 (mozart120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