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5월 2일까지 'SMC 케어 갤러리 대관 전시 작가 공모'에 선정된 네 번째 화가인 문혜영 작가의 'A day of canal - 운하의 하루' 기획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네덜란드와 독일 등 작가가 경험한 유럽 운하의 추억과 그리움이 밑바탕에 담겼다. 자연과 어우러진 유럽 운하 마을 사람들의 숨겨진 일상을 통해 환자와 내원객 역시 소중한 시간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다.

문혜영 작가는 “마을을 둘러싸고 흐르는 운하가 주는 평온함과 행복이관람객들에게 전해져,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잠시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철 커뮤니케이션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새봄에는 희망이란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면서 “새봄에 어울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병원을 찾는 모든 이에게 희망이 가득 샘솟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환자에게 힐링공간 제공을 지속하기 위해 '2025 SMC 케어 갤러리 대관 전시 작가 공모'를 오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