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3월 13일까지 지역 유망 중소기업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도약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과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기업 전 주기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총 4억원의 지원금을 투입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설립 7년 이내 지역 중소기업 8개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IT융합,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국방 등 대전 주력산업 관련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영역을 포함하며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으로 금융 지원 연계도 추진해 선정 기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청 방법, 평가 기준 등 공고 세부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공식 누리집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