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이트, 건양대와 국방산업발전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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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임수 건양대학교 글로벌대학사업 단장(왼쪽)과 이혁진 엑스게이트 컨설팅사업부 이사가 기념촬영했다.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와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국방산업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엑스게이트는 지난 21일 국방산업 발전 및 건양대 글로벌대학사업(K-국방사업 선도대학) 성공을 위해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엑스게이트 컨설팅사업부 이혁진 이사와 건양대학교 글로벌대학사업 최임수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로 발돋움하려는 양 기관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양자내성암호(PQC), 양자난수생성기(QRNG) 등 양자암호 보안 분야 선두주자인 엑스게이트는, 미래 국방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산학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국방산업발전의 미래를 밝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엑스게이트를 비롯해 KT, 리벨리온, 한컴인스페이스, 이노시뮬레이션, 니나노컴퍼니, 한국인공지능협회 등 7개기관이 함께 참여해 건양대학교와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최임수 건양대학교 글로벌대학사업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양대는 활발한 교류 협력으로 국방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국방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혁진 엑스게이트 컨설팅사업부 이사는 “엑스게이트는 양자암호분야 선두주자로서, 국내 유수의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하여 시장을 선도 중”이라며 “건양대학교와 함께 산학분야에서도, 미래 국방인재 양성과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 및 협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엑스게이트는, 양자암호 통신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으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QRNG가 탑재된 Q-VPN 양자암호 모듈의 보드 자체 개발을 통해 제품 상용화를 완료했으며, 국방 분야 첫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장기간 방산 사업 지속 납품을 시작한다. 또한 국제NIST 표준에서 채택된 PQC알고리즘은 엑스게이트 자체 OS에 적용을 완료하였으며, 통신사와 함께 K-PQC의 기능개발과 QKD 연동 과제를 진행 중이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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