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유현) 책쓰기 동아리가 1년 동안 진행한 '나르샤 프로젝트'와 전공 학습 내용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이번 출간에는 동아리 소속 학생 7명이 참여했다. 지도교사 빈윤미 교사의 지도 아래 전공 교과 수행평가 내용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에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경험한 성장 과정과 배운 내용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SW) 개발을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공 학습과 연계된 수행평가 내용을 포함해 깊이 있는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출간된 책은 현재 교보문고와 알라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SW를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IT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책의 판매 대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
박유현 교장은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이 미래 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