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사고 수습 공무원 심리치료 필요”
제주항공에 이어 에어부산 사고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국토교통부 항공실은 작년 말부터 계속 침체 분위기. 특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수습에 동원됐던 직원들은 참담한 현장 상황을 고스란히 겪은만큼 정신적 고통이 매우 크다고. 최근 소방본부가 현장 수습에 투입됐던 소방공무원 심리치료와 휴가 제공 등 회복 지원책을 마련했는데 국토부도 이런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더욱이 현장에 동원된 직원들 중 10년차 이하 사무관들은 충격이 더 컸는데 이에 대한 내부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MWC 가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국세청 '연 2회 승진' 발로 뛴 국세청장
국세청이 올해부터 상·하반기 승진을 도입. 국세청은 매년 11월에 정기 인사를 실시해왔는데 올해는 상반기 인사 계획을 밝혀. 다음달 초순 800명 내외의 6급 이하 승진 인사가 있을 예정. 2만여명 규모의 국세청 조직은 6급 이하 직원이 대다수를 차지. 이번 상반기 승진 인사 도입은 강민수 국세청장이 직접 발로 뛴 결과라고. 강 청장은 인사청문회 단계부터 직원 사기 진작 방안을 고민했고, 취임사에서도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고 있음을 언급하기도.
〈세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