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대국민 복지포털 '복지로'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부여하는 웹 접근성(모바일) 품질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가 웹사이트, 앱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이용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복지로는 각 부처 복지서비스 정보를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온라인 신청 등 실생활 중심의 복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로는 지난해 9월 PC 웹 접근성 인증 갱신 취득을 시작으로 2025년 2월에 모바일 웹 접근성을 획득했다. 안드로이드 앱 접근성, iOS 앱 접근성 인증 갱신을 3월 안에 순차적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장애인와 고령자등 취약계층에게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