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지은이 무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더 연기활약과 함께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8일 그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은은 지난 1월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부터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영화 '히트맨2', 연극 '애나엑스' 등 폭넓은 작품활약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우선 '별들에게 물어봐' 속 한지은은 미와 지성, 그리고 능력까지 갖춘 MZ전자 대표이자, 공룡(이민호 분)의 약혼자 최고은 역으로 활약 중이다. 가족에 대한 아픔이나 사랑에 대한 결핍을 배경으로, 공룡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와 애정라이벌인 이브 킴(공효진 분)을 향한 질투와 분노 등을 드러내는 다면적 연기로 시청자들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스터디그룹'에서는 유성공고 기간제 교사 이한경 역으로 학생만 생각하는 꿋꿋한 소신의 정의로운 선생님을 그려내고 있다. 239만명을 동원중인 (14일 기준) 영화 '히트맨2'에서는 덕규와 철에게 미스터리하게 접근하는 코믹과 액션 반전의 미술관 큐레이터 해인 역으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로 인기를 끌었던 '애나 소로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애나엑스'에서는 가짜 상속녀 애나 역을 맡아 화려하면서도 대담한 캐릭터 본연의 매력을 풀어내고 있다.
이처럼 한지은은 TV, OTT, 스크린, 연극에 동시에 출연하는 올라운더 활약으로 대중에게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