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17일부터 3월 18일까지 청소년 과학문화 홍보소통단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수행할 루체스타 제9기를 모집한다.
과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과학을 함께 이야기하고, 지식을 나누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호남권역 청소년(초등 4학년~고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총 10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의 빛나는 별을 의미하는 루체스타(lucestar)는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제9기를 맞이하였으며, 명실상부한 호남권역 대표 청소년 대외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과관 전시·교육 등의 행사 참여와 홍보활동 △▲과학실험, 콘텐츠 제작 등의 과학문화 확산 활동 △다양한 콘테스트 참여 등이다.
루체스타 단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특별기획전 무료 이용(월1회, 동반 3인까지) △1일 교육프로그램 무료 이용(월 1회, 단원 한정) △봉사활동 실적 인정(월 3시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연말 우수활동 단원 선정 시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명, 광주시장상 1명, 광주시교육감상 1명, 국립광주과학관장상 10명) △동아사이언스 과학콘텐츠 할인(발간지 정기구독권 25% 할인 및 1개월분 제공, 디(d)라이브러리 올(ALL)패스 1개월 무료체험권 제공) 등 더욱 확대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이 국립광주과학관 연구원은 “올해 루체스타는 광주광역시교육감상 신설을 비롯해, '루체스타 특별캠프' 전용 행사 개최, ESG 기반 환경 캠페인 등 콘테스트 형태의 다각화를 통해 활동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호남권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