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산업진흥원은 17일 오후 2시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2025년도 지역혁신선도육성(R&D)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25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지원계획 공고에 따른 지역 내 관련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주 내용 설명 및 유의사항 등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 이후 지역산업 경쟁력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지역산업진흥원, 테크노파크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지역특화형 연구개발과제로 지역 (예비)선도기업 중심의 공급망 협력 R&D 지원 및 잠재기업 혁신역량을 강화하고자 국비 기준 215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축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 지능형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 3대 산업분야의 각 세부 품목에 맞는 연구개발과제에 맞춰 지원하여야 한다.
과제의 유형은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기업 역량강화 2개의 유형으로 구성돼 있고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의 경우 27개 내외, 지역기업 역량강화 유형의 경우 74개 내외의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 이후 이번 25년도 지역혁신선도육성(R&D)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공정한 심사와 우수 과제 선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