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산림경영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조림,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도, 사방 등 산림경영 정보 12종과 도시숲 현황, 숲길 관리 등 산림조사 29종에 대한 정보를 관리할 수 있고 산림경영활동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산림청은 산림경영 활동 데이터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품질 점검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데이터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관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산림탄소 통계 산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산림경영이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림경영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