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국내 운영 중인 중국어 HSK시험센터 IBT(Internet Based Test) 고사장 시험 장비를 재정비해 환경을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교는 전국 30여 개 자사 HSK IBT 고사장에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을 도입해 주변 소음 최소화로 쾌적한 시험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부터 매월 시행되는 중국어 말하기 시험(HSKK)은 같은 급수 응시자들이 동일한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다음 달까지 HSK 시험 접수 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HSK IBT는 고사장 내 배정받은 PC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병음 입력 방식의 컴퓨터 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필 고사보다 작문이 빠르다. 시험 종료 후 신속한 성적 확인도 가능하다.
대교 관계자는 “HSK시험센터는 응시자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험 환경 개선 및 프리미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