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임지우, 새 싱글 '달맞이꽃' 발매

Photo Image
사진=퍼시픽 레코드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새 싱글을 발매한다.

임지우는 8일 정오 싱글 '달맞이꽃'을 음원사이트에 발매한다. '달맞이꽃'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아닌 사랑으로 인한 욕심, 집착, 그로인한 후회의 감정을 담은 노래로, 보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니멀한 구성의 악기에 임지우의 섬세한 보컬과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이다.

임지우는 공식 SNS를 통해 "2020년 중학교 3학년 임지우가 만든 '달맞이꽃'을 마침내 2025년 2월 8일에 발매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머리 안에만 존재하던 상상 속의 세상을 음악을 통해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건 참 흥미로운 일인 것 같다, 이 곡을 듣는 여러분들께도 달맞이꽃이 신선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달맞이꽃'은 사운드클라우드에 데모 버전이 공개된 후 재생수 45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숱한 발매 요청을 받은 곡이다. 기존의 미니멀한 구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화자의 감정선을 더욱 살린 편곡으로 싱글을 완성했다.

임지우는 사운드클라우드 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장 중인 싱어송라이터로, 14살부터 자작곡을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사운드클라우드에서 100만 재생 수를 기록한 '장미꽃'을 발매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퍼시픽 레코드와 계약 후, 꾸준히 음원 발매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