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우플레이크가 '원 밀리언 마인즈+원 플랫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원 밀리언 마인즈+원 플랫폼은 스노우플레이크 인공지능(AI)·데이터 클라우드에서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2027년까지 10만명, 2029년까지 100만명에 이르는 데이터·AI 전문 인재 양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스노우플레이크는 2000만 달러를 투자해 세계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 시장 학생과 직장인에게 맞춤형 교육과 수료 과정을 제공한다. 또 직장인과 교육 종사자에게는 커리큘럼 자료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한다. 차세대 기술 인재가 AI 기술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슈리다 라마스워미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데이터와 AI 중심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과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이번 투자로 세계 교육 기관과 직장인에게 학습 도구와 커리큘럼을 제공, 미래 IT 전문가 겸 기업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