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평택대와 미래차 산업발전·인재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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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평택대 총장(왼쪽 다섯번째)과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왼쪽 여섯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평택대와 미래 자동차 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한자연은 평택대와 '첨단 자동차 산업 발전과 우수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자율주행, 친환경차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산업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설 및 연구인프라 교류 △정보교류 및 자원 제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자연과 평택대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 확보와 우수 인력 양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의 가장 중요한 핵심 자원이자 원동력은 전문 인력”이라며 “우수한 인적자원 양성과 기술 개발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KG모빌리티, 기아와 인접해 있는 평택대는 스마트모빌리티학과 등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힘써왔다”며 “융복합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혁신대학으로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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