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박진영(J.Y. Park)의 30년 일본공연에 동참,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로서의 현지 영향력을 재확인한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 30주년 콘서트 'Still JYP'(스틸 제이와이피)의 게스트로 성시경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시경의 출격은 앞선 'Still JYP' 게스트로 나선 김범수, 비, 별, 원더걸스 (선예, 선미, 유빈), 2am (조권, 창민, 슬옹, 진운), 2PM (JUN. K, 닉쿤, 택연, 우영), 배우 이이경 등에 이어진 초특급 게스트로서의 성격이다.
성시경의 게스트 스테이지는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일본그룹 니쥬(NiziU)(2월20일), 넥스지(NEXZ)(2월21일) 무대와 함께 총 2회차 일정 전반에 걸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Still JYP'를 총 3회를 개최하며, 30년 이후 새로운 1년을 맞이할 '영원한 딴따라'로서의 모습을 입증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