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와 카카오엔터의 첫 영국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음악방송 첫 무대와 함께, 국내 행보를 본격 시작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디어앨리스가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데뷔곡 'Ariana'(아리아나)의 무대를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Ariana'(아리아나)의 무대는 최근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 이후 새로운 무대이자, 공식방송 기준 첫 행보다.
다가갈 수 없는 여인을 향한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그리는 일렉팝 댄스곡의 흐름과 이를 표현하는 디어엘리스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가 국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어필되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디어앨리스는 SMTOWN LIVE 2025 무대인사로 “이제 막 첫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의 성장과 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한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어앨리스는 SM엔터와 카카오엔터, 영국 엔터기업 문앤백이 협업한 영국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11월 미국 음악 레이블 감마(gamma.)와의 파트너십과 함께 글로벌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이들의 데뷔앨범 'Ariana'는 오는 2월 정식발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