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13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위치한 본사 교육관 비전룸에서 '2025 AI·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AI·SW교육강사 양성과정'은 한전KDN이 2018년 전국 최초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로 시작한 오픈캠퍼스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전남 동남권역의 AI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조선대, 원광대 등 SW중심대학과 전남·북도교육청과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수료한 대학생은 'SW코딩교육 강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올해는 순천대 대학생 17명이 AI·SW코딩교육 전문강사로서 지역 초·중등학교에 SW코딩 교육기부 활동으로 선순환적 사회적가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올해 과정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3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13일부터 3일간은 한전KDN 본사 교육관에서 사내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전력산업의 AI 적용사례 △AI지도사 자격 과정 △취업 지도를 위한 진로 특강 등을 진행한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최근 수년의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의 혁신적 발전을 경험하고 있고 산업 전반에 대한 새로운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의 발굴이 필요하다”면서 “청년 세대를 포함한 미래 디지털 핵심이 될 인재 양성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의 위상에 걸맞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