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지니안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글로벌 철강기업, 북중미와 남미 기관·기업에 잇따라 공급했다.
포춘 500대 기업에 속하는 글로벌 철강기업은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보안 아키텍처가 필요했으며, 글로벌 제로 트러스트 기업 솔루션과 경쟁에서 '지니안 ZTNA'를 선택했다. 클라우드 기반 세분화된 정책과 인증으로 보안 수준 강화에 강점이 있어서다.
미국 크레딧 유니온(Credit Union·신용조합) 역시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환경 속에서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지니언스의 ZTNA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중미 국가의 한 정부기관은 기존에 사용하던 지니언스의 네트워크접근제어(NAC·Network Access Control) 솔루션을 ZTNA로 전환한 사례다.
이 밖에도 남미 대형 건설기업, 금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지니안 ZTNA를 채택했다. 최근엔 북미 항공우주·방위산업사가 민감한 국방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온프레미스 기반 ZTNA를 도입하기도 했다.
지니안 ZTNA는 IT와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로, 정보 통제 기능을 강화한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이다. △원격 사용자 보안 접속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클라우드 접근 통제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Micro Segmentation) △파이도(FIDO)·패스키(Passkeys)를 통한 강화된 인증 △트래픽·애플리케이션 가시성 및 제어 기능 △아이피(IP) 모빌리티 등을 지원한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미국법인장은 “제로 트러스트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군과 지역에서 축적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확산·정착에 기여해 선도적인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