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전용극장 샤롯데씨어터가 유쾌감동을 주는 대표 라인업들과 함께, 2025년 관객들을 마주할 것을 예고했다. 6일 롯데컬처웍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샤롯데씨어터 2025년 작품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샤롯데씨어터에서 상연될 2025년 작품들은 큰 화제성과 함께 유쾌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대표작들로 대거 채워진다.
우선 지난 하반기 화제를 모았던 '알라딘'이 선두에 선다. 글로벌 브로드웨이 히트작을 이끈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과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 37인의 배우들의 열연이 합쳐진 한국초연무대는 오는 6월까지 대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테디셀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5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대공황에도 굴하지 않고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줄리안 마쉬'와 우연치 않게 주연을 맡아 스타가 될 일생 일대의 기회를 마주하는 시골 출신의 주인공 '페기 소여'의 감동이야기와 함께, 탭댄스를 비롯한 흥겨운 무대퍼레이드가 여름 샤롯데씨어터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미세스 다웃파이어'도 무대에서 펼쳐진다. 브레이크 댄스, 탭댄스, 루프머신, 퀵체인지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따뜻한 코믹감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담론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매 시즌 90% 이상의 유료객석 점유율 기록을 남긴 화제작 '킹키부츠' 역시 새롭게 펼쳐진다.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시기, 아주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 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이 작품은 전혀 다른 두 남자 '찰리'와 '롤라'를 통해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샤롯데씨어터는 이같은 라인업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다. 그간 무대를 채워준 전설적인 공연들의 포스터와 명대사, 팬 서포트존으로 단장한 정문 카페와 함께 공연별 테마향과 네컷사진 포토부스, 청음부스 등 공연마다 바뀌는 아기자기한 이벤트들이 우선 눈길을 끈다.
또한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 드 샬롯'은 상영작의 세세한 디테일과 테마별 특징을 반영한 코스 요리를 통해 공연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세인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장은 “19년째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인 '샤롯데씨어터'는 단순한 극장을 넘어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 힘을 쏟고 있다. 2025년 공연작의 경우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작품들을 선정하였다. '샤롯데씨어터'를 방문하시는 모든 관객이 저희 공연을 통해 특별한 행복감을 만끽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