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EV, 김용욱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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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욱 삼천리EV 대표이사

삼천리그룹은 관계사인 삼천리EV가 김용욱 전 더파크모터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삼천리EV는 삼천리그룹이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 딜러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김 대표가 수입차 사업 분야에서 35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1990년부터 13년간 효성물산 자동차 사업부에서 근무한 김 대표는 바바리안모터스, 태안모터스 영업지점장과 영업총괄을 맡았다. 2020년부터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인 더파크모터스의 사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수입차 사업 분야에서 35년간 쌓은 노하우를 발휘해 삼천리EV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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