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CES 2025 참가 … “미국서 정수조리기 시장 확대”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CES 2025에 참가, 정수조리기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30일 밝혔다.

하우스쿡의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 기능을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 제품이다. 올해 7월 기준 출시 7년만에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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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뉴욕 '코리안 퍼레이드&뉴욕 한인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하우스쿡 K 라면 부스에서 미국인들이 시식하는 모습.

하우스쿡은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해 점유율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미국 시장은 교민 사회를 중심으로 주문이 늘고 있다. 하우스쿡은 2022년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수출을 진행 중으로, 한달 판매량의 절반이 미국 교민들이 주문에서 발생한다.

하우스쿡은 9월 미국 제품 인증을 모두 마쳤다. 또, 대규모 수출 계약과 현지 구매자들의 요구가 늘어 11월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K라면, K푸드, K문화와의 시너지를 극대화 해 북미 대륙 점유율을 넓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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