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은 글로벌 제약사와 의약품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요 사항은 양 사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이엔셀은 이미 노바티스와 얀센 등 글로벌 빅파마와 계약을 맺고 CMO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엔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이 가능한 GMP 시설을 갖췄다.
한편 이엔셀은 이달부터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 EN001 임상 1b상 고용량군 환자 대상 투여를 개시한 바 있다. 연내 환자 투여 완료 후 결과 도출해 임상 2상 돌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