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가 오는 2025년 1월 7일 부터 10일 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라타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및 커넥티비티 분야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무라타 제작소만의 기술과 솔루션 및 디바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고정밀 자세각 및 자기 위치 감지가 가능한 '소형 6축 관성력 센서', 센싱 카메라의 최외층 렌즈만을 초음파로 진동시켜 물방울을 즉시 미세하게 분산시켜 제거하는 '초음파 방식 빗방울 제거 디바이스', 악천후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대상 물체와의 거리 및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mmWave Radar 센싱 솔루션'을 소개한다.
커넥티비티 분야에서는 스마트 홈을 위한 안전하고 원활한 통신을 실현하는 'MatterTM지원 네트워크 솔루션'과 NTN 서비스 제공업체에 의해 글로벌 인증을 받은 최초의 소형 통신 모듈로 하드웨어 설계를 변경하지 않고도 위성 통신이 가능한 '셀룰러+NTN 듀얼 모드 Type 1SC 모듈', 자기장 에너지를 송수신하는 LF 안테나를 이용하여 고정밀 자동 착륙 시스템을 구현한 'LF통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무라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빌리티·커넥티비티 솔루션과 관련된 다양한 데모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