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아, 서울시 '서울 마이 소울 인 인디아' 참여…'꿈꾸는 낙타' 페인팅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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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미술인 윤송아가 서울시의 글로벌 프로모션에 동참, 새로운 존재감과 영향력을 드러냈다.

20일 윤송아는 최근 인도 뉴델리 인도무역진흥기구 컨벤션센터(ITPO)에서 진행된 'Seoul My Soul in India'(서울 마이 소울 인 인디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Seoul My Soul in India'(서울 마이 소울 인 인디아)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기획한 서울 글로벌 프로모션 행사로, 현지 3000여 명의 관객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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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아는 행사에서 자신의 대표 시리즈 '꿈꾸는 낙타'를 포인트로 한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쳤다.

남산타워, DDP 등 서울의 시그니처와 현대인을 상징하는 낙타를 함께 그린 그의 작품은 역동적인 서울의 분위기를 제대로 드러냈다.

윤송아는 무대에서 “서울은 늘 희망차고 즐거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번 작품은 삶의 무게를 짊어진 현대인을 상징하는 낙타가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어떤 꿈을 꾸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도 서울의 미래도 이 곧 인도의 미래도 달라진다고 믿습니다”라며 작품의 의도와 함께 서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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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송아는 내년 1월12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 빛초롱축제' 컬래버 아티스트로서의 활약과 함께, 이달 24~28일 코엑스에서 열릴 '서울아트쇼' 전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달 26일까지는 포스코이엔씨 더샵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