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해외 광고 및 마케팅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뉴 아이디와 코바코는 해외 미디어·광고 시장과 디지털 광고 판매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업계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모색한다.
뉴 아이디는 아시아 최초 FAST 전문 미디어 기술 기업으로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아마존, 파라마운트 글로벌, 폭스 등과 제휴해 북·남미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 K팝,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민영삼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수출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나아가 K-FAST 시장이 확대돼 국내 미디어 광고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국내 유일 광고진흥 공공 기관인 코바코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든든하다. K-콘텐츠와 국내 기업 광고의 조합이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로 이어지도록 코바코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