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야생마' 신승태, 또 다시 압도적 무대…'현역가왕'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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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드림오브베스트 엔터테인먼트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가 또 한 번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신승태는 17일 방영된 MBN '현역가왕2'에서 1대1현장 지목전을 펼쳐 359점을 얻으며 141점에 그친 한강을 큰 폭의 점수 차로 승리했다.

신승태는 1대1현장 지목전에서는 김수희의 '고독한 연인'을 선곡했다. 특히 신승태는 '노래하는 광인'이라는 평가처럼 소름 돋는 연기로 집중감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드림 오브 베스트 관계자는 "경연 무대를 준비하며 신승태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순차적인 경연 무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신승태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으로 결과에 보답하겠다"고 기대와 성원을 부탁했다

신승태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의 보컬 출신으로, 절창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6월 첫 정규 앨범 '그대라는 꽃'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승태는 오는 12월 29일 성신 여자 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신승태 단독 콘서트 신나는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