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가 발표한 '2024 K-팝 연감(The 2024 K-pop Yearbook)'의 '라이징 스타(Rising Star)' 부문에 선정됐다.
컨시퀀스는 "르세라핌은 즐거움과 열정, 기품 있는 태도로 1년을 달려왔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청취자를 자신들의 세계로 이끌었다"라고 소개했고, 르세라핌은 컨시퀀스를 통해 "2024년은 수많은 추억과 경험으로 가득했다. 무대 위에서 팬분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공유한 시간들이 저희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의 응원 덕분에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었다.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르세라핌은 영국 잡지 데이즈드(Dazed),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등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르세라핌의 한 해 성과도 눈부시다. 르세라핌은 일본 유선 방송 기업 유센(USEN)의 '유센 뮤직 어워드 2024(USEN MUSIC AWARD 2024)'에서 HIT K-POP 부문(집계기간: 2023년 11월 24일~2024년 11월 21일) 톱 10에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2위), ‘CRAZY’(7위) 두 곡을 진입시켰다.
또 스포티파이 에디터가 선정한 '2024년 베스트 케이팝 송(Best K-Pop Songs of 2024)'에도 'Smart'와 'EASY'가 포함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