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멀의 안티랜섬웨어 'AppCheck Pro v3.0'이 신SW상품대상 일반SW 부문을 수상했다.
'AppCheck Pro v3.0'은 3000종 이상 다양한 신·변종 랜섬웨어를 행위 탐지부터 자동 복원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랜섬웨어와 악성 프로그램으로 시스템 복원 기능을 무력화하고, 사전 차단 하는 시스템 위협을 차단하는 기능도 있다. 필요 시점에 가상 파일을 만들어 빠르고 가볍게 탐지하는 고스트 탐지 기능을 탑재해 랜섬웨어에 대응한다.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완벽한 복구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가 확산되기 때문에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 국내외 주요 경쟁제품과의 차별성
▲ 'AppCheck Pro v3.0'은 시그니처리스 기반 탐지 방식이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파일 변경을 판단해 신·변종 랜섬웨어를 탐지한다. 의심스러운 변경이 있으면 대피소에 실시간으로 백업된 보호대상 파일을 통해 자동으로 빠르게 복원한다.
또 폐쇄망 환경에서도 장시간 랜섬웨어 대응이 가능하다.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형태로 진화하는 랜섬웨어의 변화에 대응해 연간 최소 6번 이상 제품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 수출 계획 및 올해 제품 매출 목표
▲체크멀은 국내 8000개 고객사, 세계 106개국에서 4000개 이상 고객사와 78만개 이상의 B2B 판매로 최근 3년간 약 9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에는 전년 대비 73.5% 증가한 매출 51억원을 달성했고, 특히 일본 수출 비중이 44%로 크게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가 매출 90억원 달성이 목표다. 현재 일본의 오오츠카상회, 캐논 ITS와 전략적인 업무 제휴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거대 유통사와 추가적인 협력으로 일본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체크멀은 국내에서도 기존 고객의 재구매율 90% 이상을 유지하고, 새로운 고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
▲ 체크멀은 진화하는 랜섬웨어에 대응하기 위해 더 정교하고 차별화된 사이버 보안 기술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새해에는 개선된 탐지력과 강화된 데이터 보호, 복원 기능이 탑재된 차기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관리자 사용성을 고려한 '중앙관리 솔루션 v2.0', OS지원 범위가 확대된 리눅스 서버용 제품도 준비 중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