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국내 첫 단콘 성료…“바라던 첫 투어, 앞으로 더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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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데뷔 첫 국내 단독공연과 함께, 글로벌 성장을 향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

16일 KOZ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 첫 단독투어 'KNOCK ON Vol.1' 국내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5월30일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국내 단독공연이자 아시아권에서 펼쳐질 이들의 첫 투어 'KNOCK ON Vol.1'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전석 매진 기록과 함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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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 간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2집 'HOW?'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를 오프닝으로 한 대표곡 스테이지로 팬들을 마주했다.

'돌아버리겠다', '뭣 같아', 'One and Only', 'Nice Guy', 'Serenade' 등 지난 앨범 타이틀곡을 비롯해 '부모님 관람불가', 'OUR'(오유알), 'Call Me', 'Crying', '돌멩이', 'l i f e i s c o o l', 'Dear. My Darling' 등 대표곡들을 퍼포먼스와 함께 원곡에 가깝게 선사함으로써 팀 본연의 음악정체성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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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최근 론칭을 예고한 공식 캐릭터 '쁘넥도'와 함께 꾸민 'ABCDLOVE' 무대를 비롯, 객석을 넘나들며 노래하는 모습은 '차세대 공연강자' 타이틀에 부합하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뛰어난 라이브 역량을 실감케 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우리의 낙원을 채워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제 Vol.1인 만큼 앞으로는 노래와 스케일이 더 커질 것”이라며 “여러분이 어디 계시든 보이넥스트도어의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 우리의 음악이 여러분의 청춘의 일부이기를 바란다. 우리와 400년 함께하자”라고 말하며 내년 1월 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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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내년 1월 30일 도쿄를 시작으로 2월 2일 아이치, 8~9일 오사카, 15일 미야기, 18~19일 후쿠오카, 22~24일 가나가와, 3월 15일 싱가포르, 22일 마닐라, 29일 방콕, 4월 3일 타이베이, 6일 홍콩, 12일 자카르타까지 넘나드는 'KNOCK ON Vol.1' 투어일정에 나선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