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연말 음악팬들과의 새로운 '사랑의 소동'을 시작한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뮤직팜 측은 소수빈이 16일 오후 6시 새 EP '사랑의 소동'을 발표, 활동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사랑의 소동'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짝사랑, 미숙하고 서툰 사랑, 심지어는 죽음의 이별까지 이르는 다양한 사랑이야기들을 음악으로 엮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해야만 할까요', '이러지도 못하고'를 비롯해 '그대라는 선물', '사랑의 소동', '사랑하자', '우리라는 건'까지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으로 표현된 총 6곡으로 구성, 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다양하게 선사한다.
'싱어게인3' 최종 준우승과 함께 자신의 감성진가를 입증했던 소수빈이 사랑을 테마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어떻게 건넬 지 주목된다.
한편 소수빈은 오는 27~29일 사흘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소수빈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