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레스토랑 키사라·싱카이, 연말 시즌 신메뉴 출시

아워홈은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에서 연말 맞이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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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에서 연말 맞이 신메뉴를 출시했다. [자료:아워홈]

키사라와 싱카이는 올해 연간 메뉴 콘셉트를 각각 'Daily Travel'과 'Color of CHINA'로 선정하고 분기별로 테마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키사라는 일본 나고야 지역 주요 식재를 활용한 코스 요리와 정식 메뉴를 선보인다. 코스 메뉴에는 계절 모둠 생선회와 함께 나고야의 된장 '핫초미소' 소스를 곁들인 한우 채끝등심 스테이크, 해산물 덮밥 지라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후식으로는 말차 팥 레이어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정식 메뉴에는 '나고야식 핫초미소 소고기 나베 정식'을 준비했다. 정식에는 핫초미소를 넣고 끓여낸 소고기 나베, 온센타마고(반숙 달걀), 계절 사시미, 관자구이 샐러드, 굴 튀김 등을 한 상에 담았다.

싱카이는 '화이트&실버'를 메인 컬러로 선정하고 중국 광동 지역 요리를 선보인다. 싱카이 여의도점에서 선보이는 코스 메뉴는 캐비아를 곁들인 전복 냉채를 시작으로 모렐 버섯을 넣은 불도장, 킹크랩을 더한 송인궁채(궁채를 볶아내고 해산물을 올린 요리), 대파 생강 소스를 곁들인 랍스터 등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금가루를 얹은 광동식 디저트 '코코넛 시미로(과일 화채 디저트)'가 후식으로 준비된다.

이번 시즌 신메뉴는 키사라 및 싱카이 여의도점, 키사라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미식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각 나라의 겨울 정취를 담은 신메뉴를 기획했다”라며 “모임이 많아지는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주류 프로모션까지 마련한 만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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