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정보원, 정보화 유공 단체 복지부 장관 표창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복지 분야 정보화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 정보화 유공 표창은 정보화 발전 및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 편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주어진다. 서비스, 인프라, 데이터, 정보보호 등 4개 분야에 걸쳐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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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오른쪽)과 허우성 정보보호보안팀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국민들이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공 및 의료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하고 안전한 인프라 환경을 제공했다. 또 진교정보 교류 사업의 노후화된 저장소 인프라를 장애 없이 성공적으로 이관하는 등 디지털 정부 기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지난해에도 전자정부 수준진단 결과, 충실성 정합성, 최신성 항목 모두 100% 이행해 100점 만점에 100점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분야 정보화의 첨병이 되어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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