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과자 파티 키트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자로 산타, 트리, 눈사람을 만들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이색 DIY 키트다.
내 손으로 만들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다. 해태제과 자사몰(해태몰)을 포함해 네이버 등 온라인 몰에서만 만날 수 있다. 12월 한 달간 2000개 한정판매한다.
해태가 크리스마스 만들기 에디션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잘 어울리는 오예스 미니, 홈런볼 초코·소금우유, 포키 극세, 버터링 골드, 사브레, 구운감자 7종과 얼려먹는 초코만들기 2세트까지 총 9가지를 키트에 담았다.
다양한 묘사와 표현이 가능한 원조 DIY 과자 얼초로 크리스마스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초콜릿 튜브를 미지근한 물에 2~3분만 담그면 마치 물감같이 변한다. 물감 초콜릿으로 그림도 그리고 다양한 표현도 가능하다. 초콜릿색, 하얀색, 핑크색 3가지로 산타, 루돌프, 눈사람 리스를 만들 수 있다. 3가지 튜브 초콜릿이 2개씩 들어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넉넉하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과자 세트 속 산타 모자도 함께 담아 직접 산타가 될 수 있는 재미까지 담았다. 패키지 옆면에는 '오예스 루돌프 만드는 방법'을 담아 누구나 손쉽게 만들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네이버 구매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도미노 피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며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는 파티와 선물 고민 해결은 물론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이색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